천안시, 장충식 전 단국대 이사장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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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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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장충식 전 단국대학교 이사장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 전 이사장은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받게 됐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후 1967년 단국대 초대 총장이 됐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천안에 대학캠퍼스를 개교했는데 당시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생긴 지방캠퍼스였다. 또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특히 충남지역 최초 암센터가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에서도 양질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라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암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1995년부터 천안시정에 공로가 인정한 타 지역의 주민 및 외국인·재외동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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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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