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일문일답] 크래비티 "더 뚜렷해진 우리의 색, '퍼포티비' 수식어 얻고파"

고승아 기자 2021. 1. 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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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눈에 띄는 활약으로 2020년을 대표하는 '슈퍼루키'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소년미 넘치는 매력과 보다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크래비티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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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지난해 눈에 띄는 활약으로 2020년을 대표하는 '슈퍼루키'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소년미 넘치는 매력과 보다 완성도 높은 팀워크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크래비티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진솔한 크래비티의 스토리를 담았으며, 데뷔라는 꿈을 위해 달렸던 연습생 시절과 손에 얻게 된 데뷔, '크래비티'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달려온 시간들, 그 험난했던 과정과 새로운 경계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인다. 타이틀곡 '마이 턴'(My Turn)을 통해서는 거침없는 질주를 담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보여준다.

지난해 8월 '크래비티 시즌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THE NEW DAY WE STEP INTO)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크래비티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크래비티/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5개월 만에 '하이드아웃' 세 번째 시리즈를 발표한다. 컴백 소감과 함께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세림) 2021년 새해의 시작을 '마이 턴'이라는 타이틀곡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올해는 크래비티의 해가 되도록 정말 열심히 달릴 것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뚜렷해진 크래비티의 색깔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태영) 이번 앨범을 통해 무대 위에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과 무대 퍼포먼스로 크래비티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많은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고 널리 알리고 싶다.

-총 7트랙 중에서 '마이 턴'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와 타이틀곡에서 눈 여겨봐야 할 포인트 안무가 있나.

▶(앨런) '마이 턴'은 굉장히 에너제틱한 곡이고 더 큰 꿈을 향한 크래비티만의 거침없는 질주를 알리려고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눈 여겨봐야 할 포인트 안무는 후렴구 도입부에 나온다. 몸을 숙인 채로 두 팔을 가사에 맞춰 돌리는 동작인데 자동차의 시동 걸었을 때 엔진이 돌아가는 움직임을 표현하는 춤이다.

▶(형준) '마이 턴'이라는 노래가 저희 9명의 개인 색깔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도 모든 멤버들이 돋보이기 위해 안무 렉터분들과 많은 노력을 했다. 눈 여겨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는 3절 마지막에 저희가 승리했다는 듯이 춤추며 도는 부분이 있다. 점점 더 고조되며 신나는 안무를 펼치는데 그 부분을 포인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크래비티/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번 앨범에는 꿈을 위해 달렸던 시절부터 크래비티의 이름을 부여받고 달려온 시간에 대한 스토리가 담겼는데, 지난날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있다면.

▶(정모) 처음 멤버가 정해졌을 때, 함께 연습한 친구들과 멤버가 되었을 때 정말 감격스러웠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모든 과정을 함께 한 순간이 많이 떠올랐고, 추억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현재에 감사함을 느꼈다.

▶(우빈) 첫 데뷔의 순간과 첫 1위의 순간이 아무래도 멤버들과 함께 같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벅찼고 가장 기억에 남은 것 같다. -데뷔 때부터 서로 다른 존재였던 '그들'이 점점 공감을 통해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 시리즈를 약 9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이 크래비티에게 변화를 안긴 점이 무엇인가.

▶(앨런) 9개월 동안 쌓여온 경험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고 팬분들과 공감도 많이 되는 것 같다. 또 팀 내에도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마음에서 한 마음으로 모아 꿈과 소망을 더 크게 가지게 됐다.

▶(원진) 앨범 제작을 이어 나가면서 점점 우리의 색깔을 찾아 나가는 것 같고 팬분들과도 많은 소통을 나누며 마음의 거리도 좁혀 나가고 있는 것 같다. 또 멤버들 사이의 유대감이 끈끈해지는 것 같고, 그것으로 인해 팀워크도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

크래비티/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이번 앨범에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크래비티는 언제 존재 가치를 느끼나.

▶(민희) 팬분들을 위해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할 수 있을 때 존재 가치를 느끼는 것 같다. 특히 팬분들이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실 때 크래비티의 존재 가치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

▶(성민) 무대를 할 때가 가장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 것 같다. 좋은 노래와 무대를 보여드려야 하는 것이 우리의 당연한 몫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했을 때 보람도 느끼고 크래비티로서 무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무대로 존재하는 이유를 가장 크게 느끼는 것 같다.

-지난해 '슈퍼루키'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는데 올해는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나, 거두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

▶(세림) '퍼포비티'라는 수식어를 확실히 얻고 싶다. '크래비티 하면 퍼포먼스, 퍼포먼스 하면 크래비티'로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태영) 올해에는 '가요계를 휩쓴 크래비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이번 앨범이 해외에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해외로도 진출하고 싶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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