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좌완 레스터, 워싱턴과 1년 계약 합의

김호진 기자 입력 2021. 1. 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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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좌완 존 레스터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한국시각) "워싱턴이 자유계약선수(FA) 좌완 레스터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샌프란시코 자이언츠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최종 행선지는 워싱턴으로 결정됐다.

워싱턴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레스터는 부진 탈출도 중요하지만 개인 기록에도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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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 / 사진=Gettyimas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베테랑 좌완 존 레스터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9일(한국시각) "워싱턴이 자유계약선수(FA) 좌완 레스터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은 레스터는 2008년부터 4년 연속 15승 이상 거두며 특급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0년 19승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다. 올 스타에도 5차례 선정되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2012년 9승에 그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으나, 2013년 15승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7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다.

다만 레스터는 지난 시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경기로 단축된 미니 시즌에서 12경기에 등판해 3승3패 평균 자책점은 5.16으로 부진했다.

레스터는 시카고 컵스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시장으로 나왔다. 레스터는 샌프란시코 자이언츠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최종 행선지는 워싱턴으로 결정됐다.

워싱턴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 레스터는 부진 탈출도 중요하지만 개인 기록에도 도전한다. 빅리그 통산 193승을 달성한 그는 200승까지 단 7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역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든 레스터 입장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올해 필사의 각오로 마운드에 설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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