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유라클, SaaS 기업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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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소프트웨어(SW) 기업 유라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넘어 서비스 플랫폼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라클, 임직원 그리고 소프트웨어 산업 종사자 모두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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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SW) 기업 유라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유라클은 19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넘어 서비스 플랫폼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라클은 지난 20년간 모바일 비즈니스를 위한 앱 개발 플랫폼(모피어스), 푸시 등의 SW와 블록체인 미들웨어(헤카테) 등의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조 대표는 "앞으로는 모피어스에 다양한 SW를 연동해 모든 SW를 유통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과 전략적으로 협업하며 상생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라클은 기존 납품형(On-premise) 제품을 SaaS로 전환하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도 '민첩(Agile)'하게 바꿔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0년 후에는 매출 5천억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유라클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소프트웨어 세상'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유라클, 임직원 그리고 소프트웨어 산업 종사자 모두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조 대표는 올해 한국SW산업협회장으로 낙점된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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