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영업 지원 등 추가 민생안정 대책 검토

손상원 2021. 1.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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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지역 경제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금으로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2단계 방역수칙을 2주간 연장했지만,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방역과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시정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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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사주기로 소비 촉진·'집합 금지' 유흥업소 지원 방안도 모색
간부회의 주재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지역 경제를 위한 추가 지원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금으로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2단계 방역수칙을 2주간 연장했지만,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방역과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시정 역량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일자리경제실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참여해 민생 안정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취약한데도 지난해 10차례에 걸친 대책으로 2천억원에 가깝게 지원하다 보니 재정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거나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민간 소비 촉진으로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집합 금지 연장에 반발하는 유흥업소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가능한 지원 방안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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