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윤유선 "김재경 연기 열정 엄청나, 스스로 부끄러워졌다"

김종은 기자 2021. 1.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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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에서 배우 윤유선이 김재경의 연기를 칭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제작 유한회사 간이역)의 배우 윤유선과 김재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들은 윤유선은 "옆에서 김재경의 연기를 보는 데 놀랐다. 진짜 엄청 열심히 연습하더라. 성실함이 기본 베이스로 있으니까 스스로가 부끄러워 졌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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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배우 윤유선이 김재경의 연기를 칭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간이역'(감독 김정민·제작 유한회사 간이역)의 배우 윤유선과 김재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2월 개봉을 앞둔 '간이역'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김동준)에게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의 사랑을 다룬 멜로 영화다. 윤유선은 극중 지아의 엄마 역을 맡았다.

이날 김재경은 '간이역'에서 지아 역을 연기를 한 소감을 전하며 "눈으로 읽었을 땐 눈물이 안 났는데, 합을 맞춰보니 너무 슬펐다. 현장에선 더 슬펐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윤유선은 "옆에서 김재경의 연기를 보는 데 놀랐다. 진짜 엄청 열심히 연습하더라. 성실함이 기본 베이스로 있으니까 스스로가 부끄러워 졌다"고 극찬했다.

최화정은 "예전에 (옥)택연이도 그러지 않았냐"며 "일본 투어를 하고 와서도 대본을 통째로 외우고 있더라. 깜짝 놀랐다. 아이돌이 다 그런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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