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김창열의 물방울..BHAK 회고전 '회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일 별세한 고(故) 김창열 화백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이 열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 BHAK는 김창열 회고전 'Recurrence(회귀)'를 오는 20~3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창열의 상징이자 그가 평생 그린 물방울은 명상하며 자신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BHAK는 김창열 화백과의 각별한 인연을 기억하며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창열, 회귀 PA02003A, 2002 [BHAK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19/yonhap/20210119133028126opkc.jpg)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지난 5일 별세한 고(故) 김창열 화백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회고전이 열린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 BHAK는 김창열 회고전 'Recurrence(회귀)'를 오는 20~3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의 '회귀' 연작 15점으로 구성됐다. 인쇄체로 쓴 천자문을 배경으로 투명한 물방울이 화면에 흩어진 작품이다.
김창열의 상징이자 그가 평생 그린 물방울은 명상하며 자신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천자문은 동양적인 철학과 정신을 나타내며, 작가가 할아버지에게 한자를 배운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도 담고 있다.
김창열은 지금과 같은 영롱한 물방울 그림을 1972년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 '살롱 드 메'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약 50년간 한결같이 물방울을 그렸다.
1980년대부터는 캔버스가 아닌 마대의 거친 표면에 그렸고, 마대에 한자체나 색점, 색면 등을 채워 넣어 동양적 정서를 살렸다. 1980년대 말부터 천자문과 투명한 물방울이 화면에 공존하는 '회귀' 연작이 이어졌다.
BHAK는 김창열 화백과의 각별한 인연을 기억하며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BHAK의 전신인 박영덕화랑의 박영덕 대표가 현대화랑에 재직할 당시부터 인연을 맺었고, 1993년 문을 연 박영덕화랑에서도 4차례 김창열 개인전을 열었다.
double@yna.co.kr
- ☞ 목발 짚은 주인 따라 다리 저는 반려견 화제
- ☞ 실제 상황…바이든 취임식 리허설 도중 대피
-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 사라진 145억 같은 카지노 다른 금고서 찾았다?
-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 이재명 '전도민 10만원 지급' 확정…지급 시기는
- ☞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
- ☞ "초등생 추행 의혹 가해 부모, 피해자 불러내…"
- ☞ "실망시켜 미안"…체포된 전 수영대표 뒤늦은 후회
-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지하철역서 발견된 뱀, 알고보니 멸종위기종 볼파이톤 | 연합뉴스
- 교실서 담임교사 공개 비난한 학부모…명예훼손죄로 처벌 | 연합뉴스
- '이혼소송' 아내 재회 거부하자 흉기 살해…"겁만 주려고했다"(종합) | 연합뉴스
- 400억원 비트코인 분실 검찰, 담당 수사관들 압수수색 | 연합뉴스
- 남양주 주택서 40대 인도 남성 숨진 채 발견…용의자 체포(종합) | 연합뉴스
- 이웃집 수도관 몰래 연결해 1년8개월 사용한 60대 벌금 500만원 | 연합뉴스
- '나 대신 뛸 수 있길'…럭비 국대 윤태일, 장기기증해 4명 살려 | 연합뉴스
- 한양대, 군사정부 때 반강제로 뺏긴 땅 37년 만에 돌려받기로 | 연합뉴스
- 도심 20㎞ 심야 음주운전 도주극…경찰 5명 부상·차량 7대 파손 | 연합뉴스
- 소비자원 "강남 결혼식장 1인식대 평균 9만원 첫 진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