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인회계사법 위반' 딜로이트안진 임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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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관계자 3명이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정종화 부장검사)는 딜로이트안진 임원 3명과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 법인 관계자 2명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는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평가 업무 기준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안진을 고발한 데 이은 후속 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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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관계자 3명이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정종화 부장검사)는 딜로이트안진 임원 3명과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 법인 관계자 2명을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앞서 교보생명은 딜로이트안진이 자사의 FI 법인 4곳이 보유한 풋옵션(특정 가격에 팔 권리)의 공정시장가치(FMV)를 산출하면서, 행사 가격을 높이기 위해 평가 기준일을 유리하게 정해 적용했다며 지난해 4월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는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평가 업무 기준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안진을 고발한 데 이은 후속 조치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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