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거기서..'힙한' 토종 영상콘텐츠 플랫폼 뜬다

김도윤 기자 2021. 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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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음악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 온다.

힙합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미국 유튜브, 중국 틱톡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다.

아이디아이디는 음악과 영상 중심의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미국 유튜브, 중국 틱톡과 같은 개방형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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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아이디아이디 대표. /사진제공=아이디아이디

토종 음악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 온다. 힙합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미국 유튜브, 중국 틱톡과 경쟁하겠다는 포부다.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 아이디아이디는 최근 16억5000만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아이디 투자에는 SB파트너스, 대경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과 민간기업,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벤처 투자 때 통상적으로 활용하는 RCPS(상환전환우선주)가 아닌 보통주 발행 방식으로 첫 투자를 유치한 점이 눈에 띈다. 미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이디아이디는 음악과 영상 중심의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창업기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ICT 뮤직테크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주력 사업은 미국 유튜브, 중국 틱톡과 같은 개방형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 개발이다.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영상처리기술과 추천시스템을 접목한 음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이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힙합 음악에 초점을 맞춘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주목된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비트를 활용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친구와 공유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경쟁할 수 있다. 또 인기 사용자와 팬을 연결하는 팬덤 시스템을 통해 여러 음악 애호가의 참여를 유도한다. 영상과 음악, 스타와 팬이 결합한 맞춤형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제작과 뮤직 레이블 경영을 통해 음악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이영욱 대표가 아이디아이디를 이끌고 있다.

이 대표는 "영상 기반 콘텐츠 플랫폼 시장은 유튜브와 틱톡이 주름잡고 있다"며 "국산 플랫폼 부재가 항상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기획력이 접목된 음악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기회로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한 다음 K팝에 대한 전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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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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