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경남서 혁신조달 활성화 모색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2021. 1. 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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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조달을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현장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김정우 조달청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경남도청에서 혁신조달 확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조달청이 서로 협력해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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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혁신조달 확산 업무협약..수요기관·조달업계 간담회 개최
김정우(사진 오른쪽) 조달청장과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가 19일 경남도청에서 혁신조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조달청이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혁신조달을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현장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김정우 조달청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경남도청에서 혁신조달 확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남지역의 혁신조달 성과확산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수요제안 인큐베이팅 제도를 활용해 현장 맞춤형 혁신조달 교육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역내 공공기관과 조달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조달청이 서로 협력해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시장을 발판으로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협약 체결 후 수요기관과 조달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혁신조달제품 구매계약 간소화, 지역제품 우선 구매, 혁신조달정책 홍보 강화, e-발주시스템 고도화 요청 등 지역 창업·벤처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간담회에 이어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한국철강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달청은 경남도에 이어 다음달 3일 전북도, 8일 광주시, 23일 강원도를 차례로 방문해 혁신조달을 확산하기 위한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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