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추위로 서울 -11.6도..평창 등 내륙은 -20도 안팎

황덕현 기자 2021. 1.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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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뚝 떨어진 기온이 점차 올라 21일께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일 오전 공식 전국 최저기온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관측소의 -22.1도였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1.6도였으며 춘천 -16.4도, 충주 -15.9도, 천안 -13.9도, 수원 -12.1도, 인천 -11.3도 등이었다.

추위는 20일 오전 최저 -14도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기온이 올라 전국이 -4~5도 안팎의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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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 찬공기 남하해 기온 5~10도 떨어져
21일쯤 평년 수준 회복, 주말에 눈 내릴 수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1.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19일 뚝 떨어진 기온이 점차 올라 21일께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9일 오전 공식 전국 최저기온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관측소의 -22.1도였다.

충북 제천 -20.2도, 경북 봉화 -19.2도 등 중부 내륙이 전반적으로 기온이 낮았다. 경기권에선 파주가 -16.7도로 가장 추웠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1.6도였으며 춘천 -16.4도, 충주 -15.9도, 천안 -13.9도, 수원 -12.1도, 인천 -11.3도 등이었다.

추위는 20일 오전 최저 -14도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기온이 올라 전국이 -4~5도 안팎의 평년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나 비닐하우스 농작물의 동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의 피해에 계속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한랭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간헐적 추위는 북서쪽 찬 공기의 유입 정도 및 강도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6~7일과 12일, 18일 내린 눈이 주말인 23~24일 다시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18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 부근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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