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노래자랑' 촬영 중단, 정신 착란 급 고통"(어바웃타임)

양혜윤 2021. 1.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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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송해는 21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타임'의 다섯 번째 레전드로 초대돼 시간 경매에 나선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송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춘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레전드와 낙찰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취지로, 지난 출연자인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김미경부터 송해 편의 낙찰금은 모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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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송해는 21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타임'의 다섯 번째 레전드로 초대돼 시간 경매에 나선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송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춘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특히 40여 년 간 쉬지 않고 방방곡곡을 누볐던 '전국노래자랑'의 촬영 중단에 아쉬움을 토했다.

송해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고 답답하다. 리듬이 깨진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며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게 불편한 때 아닌가. 이 이상의 고통이 어디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 착란이 들 만큼 고통스러운 요즘의 우리 환경"이라며 탄식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득 풀어놓았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인생의 교과서 같은 프로그램"이라 소개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임영웅, 정동원, 영탁, 송가인 등을 꼽았다. 이 외에도 송해는 벌에 쏘이면서도 생방송을 진행했던 사연, 평양에서 MC를 보다가 끌려갈 뻔했던 일화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어바웃타임'은 각 분야 최정상 레전드의 시간을 판매하는 방송 최초 '시간 경매' 프로그램이다. 레전드와 낙찰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 가치를 되새겨보는 취지로, 지난 출연자인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김미경부터 송해 편의 낙찰금은 모두 기부된다.

iMBC 양혜윤 | 사진제공 비타민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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