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5명 중 1명, 렌터카 이용 중 차량 고장 경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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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자동차 렌터카 시장은 2017년 66만1968대에서 2019년 85만5369대(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로 급성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에 단기렌터카를 대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용자 5명 중 1명이 안전과 관련한 고장을 경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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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자동차 렌터카 시장은 2017년 66만1968대에서 2019년 85만5369대(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렌터카 안전 관리는 여전히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에 단기렌터카를 대여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용자 5명 중 1명이 안전과 관련한 고장을 경험했다고 19일 밝혔다.
렌터카 운행 중 차량 고장을 경험한 소비자는 20.1%(201명)였고, 고장 항목(중복응답)은 와이퍼 34.8%, 라이트 25.4%, 창문개폐 22.4% 순이었다.
렌터카 대여 전 차체외관과 연료량에 대해 소비자가 직원과 함께 점검을 실시하는 경우는 각각 76.7%와 73.4%로 조사됐다. 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은 엔진오일을 직원과 점검한 비율은 47.4%에 불과했고, 와이퍼와 라이트도 직원과 점검한 비율이 각각 48.0%와 57.3%에 그쳤다.
이와 같은 안전 점검 부족으로 인해 렌터카를 이용한 소비자의 54.6%가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행방법에 관한 정보부족의 경우도 40.9%의 소비자가 불안감을 느껴 이를 위한 간략 매뉴얼 배포 등의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실제 렌터카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 7837건에서 2019년 9976건(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약 27.2%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렌터카 인수 시 와이퍼, 라이트 등 고장이 많은 부분에 대해 일상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자들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 해줄 것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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