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주식시장은]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상승폭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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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투자자가 이날은 오후 1시 기준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관은 올해 들어 1월 7일 하루를 제외하고 11거래일 내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이날은 금융투자가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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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 이상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루를 제외하곤 줄곧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투자자가 이날은 오후 1시 기준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상승 반전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 10분 기준 전장 대비 2.52% 오른 3,089.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03% 내린 3,013.05로 출발했지만 곧 상승 반전한 후 상승 폭을 차츰 키우는 모습이다.
장 초반 증시는 기관 투자가들이 이끌었다. 기관은 올해 들어 1월 7일 하루를 제외하고 11거래일 내내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이날은 금융투자가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계 전체로는 3,7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 투자가 역시 장초반 매도 우위가 높았지만 이 시각 유가증권 시장에서 3,2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1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셀트리온이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을 제외하곤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기아차가 11% 이상 상승하는 등 현대차그룹주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오전 중 소폭 하락한 채 거래됐지만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 투자가가 1,260억원을 코스닥에서 순매수하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끄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오전 4%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다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전환하는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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