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협조합장 재선거 2파전 양상..다음 달 9일

김재광 2021. 1. 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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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다음 달 9일 치러진다.

19일 옥천농협 등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에는 임락재 전 옥천농협 상무(61)와 류영훈 군북면 이장협의회 회장(61)이 출마한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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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재 전 옥천농협 상무·류영훈 군북이장협의회 회장 도전
임락재 전 옥천농협 상무(왼쪽), 류영훈 군북면 이장협의회 회장.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다음 달 9일 치러진다.

19일 옥천농협 등에 따르면 이번 재선거에는 임락재 전 옥천농협 상무(61)와 류영훈 군북면 이장협의회 회장(61)이 출마한다.

조규룡 옥천읍 이장협의회 회장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충제 전 옥천농협 조합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옥천농협은 전 조합장이 직위를 상실함에 따라 30일 이내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조합원은 3800여 명이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5∼26일이다.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새 조합장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김 전 조합장의 잔여 임기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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