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복합용도 개발 용적률 700%까지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르면 4월 말부터 도시지역의 역세권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복합용도 개발을 할 때 주거지역 용적률이 700%까지 높아집니다.
현재는 국토계획법상 지구단위계획 가운데 역세권에 주거·상업 등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용도개발이 가능한 개발 유형이 있지만, 준주거나 준공업, 상업지역에만 지정할 수 있어 역세권의 일반주거지역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4월 말부터 도시지역의 역세권에서 지구단위계획으로 복합용도 개발을 할 때 주거지역 용적률이 700%까지 높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국토계획법상 지구단위계획 가운데 역세권에 주거·상업 등의 기능을 결합한 복합용도개발이 가능한 개발 유형이 있지만, 준주거나 준공업, 상업지역에만 지정할 수 있어 역세권의 일반주거지역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또 준주거지역에서 용적률을 높이는 데 일조권 규제 적용에 문제가 없도록 건축법상 채광 등의 확보를 위한 높이 제한을 최대 2배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의 지하철역 등 철도역사 300여 개 가운데 100여 개가 일반주거지역 인근에 있어 이들 지역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그러나 용적률 완화로 인한 토지가치 상승분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비율을 공공임대 주택으로 기부 채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에 특효" 고춧대 허위 광고 한의사·업체 적발
- 유튜버 햄지 "김치 중국 음식이라 해야 한다면 중국 활동 않겠다"
- "판·검사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해달라" 靑 청원 20만 동의
- '계급 vs 연륜' 찬반 팽팽...국방부 "장교-부사관 역할 정립할 것"
- 검문 피하며 공항 터미널에서 3개월 동안 산 남성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1심 징역형' 이재명 타격 불가피...외연 확장 계속할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단일대오' 적중했던 한동훈...'이준석 입' 리스크로
- 2027년 대선 전 확정 여부 '관건'...공방 치열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