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선발 9경기 연속골' 즐라탄, 이브라-카다브라

조형애 2021. 1. 1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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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Quotes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한 골 더 넣었어야 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57일 동안 뛰지 못해 미안했다. (스쿠데토를 믿는가?) 난 나를 믿는다. 즐라탄을 믿는다." -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 "즐라탄은 챔피언이다. 그의 컴백으로 우리는 다른 전술적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그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즐라탄은 여전히 나를 놀라게 한다. 내가 그를 잘 알고 있음에도 그렇다. 우리는 그에게 최고를 기대해야 하지만, 그는 오늘 그 이상을 해냈다." - 유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칼리아리칼초 감독: "이브라는 총명하고 경험도 많다. 그는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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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편집자주>


칼리아리 0-2 AC밀란, 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1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 득점자: 이브라히모비치 7’, 52’(이상 밀란)

“난 마스코트로 (밀란에) 온 것이 아니다.”

밀란 복귀가 알려지고 의심이 드리워지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말했다. 2020년 1월, 즐라탄이 합류했을 때 밀란은 11위에 있었다. 시즌 뒤 받아든 성적표는 5계단 상승한 6위. 그리고 2020-21시즌, 밀란은 1위를 달리고 있다.

16라운드 유벤투스전 1-3 패배로 리그 무패 경기가 27경기에서 멈춘 밀란이었지만, 곧 안정을 찾았다. 때마침 즐라탄이 복귀했기 때문이다. 2-0으로 이긴 토리노 전에서 막판 5분을 뛰며 예열한 즐라탄은 18라운드에서 바로 주인공을 자처했다.

킥오프 7분 만이었다. 페널티킥을 얻어낸 즐라탄은 직접 키커로 나서 복귀 골을 신고했다. 후반 7분에는 쐐기 골까지 터트렸다. 2개월여 만에 득점 맛을 본 즐라탄은 2010-11시즌에 멈춰 있는 밀란의 타이틀 도전, 그 선봉에 서 있다.

더 나아가 40대에 세리에A에서 득점한 4번째 선수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미 밀란에 합류하기 전 즐라탄은 말했다. “만약 날 자극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난 50세가 될 때까지 같은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을 거다.”


Moment of the Match

득점은 각각 전반 7분, 후반 7분 나왔다. 하지만 가장 입이 떡 벌어지는 순간은 전반 16분여였다. 즐라탄이 자랑하는 아크로바틱한 패스가 나왔다. 마치 태권도 발차기를 연상하는 패스는 정확히 왼쪽 측면으로 연결됐다. 과연 검은띠 유단자.

Stats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선발 출장한 9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유럽 톱 5대 리그를 뛴 그 커리어 역사상 처음 세운 기록이다.
- 밀란은 지난해 즐라탄이 합류 한 이후 리그 26경기에서 단 2패만을 기록했다.
- 밀란이 세리에A 원정 경기 무패 행진과 타이기록(*승점 3점으로 재편된 1994-95시즌 기준)을 세웠다. 밀란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원정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 밀란이 리그 19경기 연속 원정 득점에 성공했다. 1992년 3월부터 1993년 4월 세운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Quotes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한 골 더 넣었어야 했다. 어려운 경기였다. 57일 동안 뛰지 못해 미안했다. (스쿠데토를 믿는가?) 난 나를 믿는다. 즐라탄을 믿는다.”
-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 “즐라탄은 챔피언이다. 그의 컴백으로 우리는 다른 전술적 가능성을 갖게 되었다. 그가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즐라탄은 여전히 나를 놀라게 한다. 내가 그를 잘 알고 있음에도 그렇다. 우리는 그에게 최고를 기대해야 하지만, 그는 오늘 그 이상을 해냈다.”
- 유세비오 디 프란체스코 칼리아리칼초 감독: “이브라는 총명하고 경험도 많다. 그는 결정적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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