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문예성 2021. 1.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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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당국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집단)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지난 1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달 초 전체 인구 중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5%를 위해 백신 구매 예산 1억5000만달러(약 1651억원)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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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파키스탄 당국이 중국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집단)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1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파키스탄 약품규제국(DRAP)은 전날 성명에서 "시노팜의 안전성과 품질 등을 평가한 이후 긴급 사용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긴급 사용을 승인한 것은 지난 1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말 시노팜 백신 120만 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올 1분기부터 방역 일선 종사자들에게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지난달 초 전체 인구 중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5%를 위해 백신 구매 예산 1억5000만달러(약 1651억원)를 승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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