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임 "체육인 처우개선 주력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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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66·사진) 회장이 당선됐다.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이 회장은 총투표수 1974표 중 가장 많은 915표(득표율 46.35%)를 얻어 강신욱(507표), 이종걸(423표), 유준상(129표) 후보를 제쳤다.
이 회장은 정년(70세)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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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기흥(66·사진) 회장이 당선됐다.
18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이 회장은 총투표수 1974표 중 가장 많은 915표(득표율 46.35%)를 얻어 강신욱(507표), 이종걸(423표), 유준상(129표) 후보를 제쳤다. 이 회장은 4년 연임에 성공했고, 새 임기는 2024년까지다.
이 회장은 당선 직후 “(체육)지도자들의 여건이 매우 어렵다”면서 “처우 개선과 안정적 일자리(확보)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학생) 200명당 1명씩 정규 지도자를 배치, 체육시수를 지키면 체육 활성화 기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년(70세)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IOC 위원을 지켜주셔서 스포츠 외교 강화 및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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