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특징주] 디피씨, 투자사 '그랩' 美 증시 상장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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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동남아시아 생활 애플리케이션 기업 '그랩'이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이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그랩은 디피씨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약 2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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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씨, 27.83%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디피씨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동남아시아 생활 애플리케이션 기업 '그랩'이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디피씨는 전일대비 27.83%(2210원) 상승한 1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동남아 최대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인 그랩이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기업공개 규모는 최소 20억 달러(한화 약 2조2000억 원)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9월 그랩은 디피씨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 달러(약 2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디피씨가 지분 100%를 소유한 회사다.
이에 스틱인베스트먼트의 투자가 향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부각돼 디피씨에 대한 상승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시작한 그랩은 현재 160억 달러 이상의 시장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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