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택 매매거래량, 127.9만 건..전년비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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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27만9305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64만2,628건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
지방도 63만6677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6.7% 증가했다.
한편 지난 한 해 전·월세 거래량도 218만9631건으로 집계돼, 2019년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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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61.1%↑, 지방도 56.7%↑..전세도 증가세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127만9305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8.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도 14만281건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5% 늘었다.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64만2,628건으로 전년 대비 61.1% 증가했다. 서울은 17만7757건으로 35.3% 늘었다.
지방도 63만6677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6.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93만4078채로, 전년 대비 71.4% 증가했다.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비아파트 거래량도 전년 대비 32.7% 증가한 34만5227채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한 해 전·월세 거래량도 218만9631건으로 집계돼, 2019년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은 18만3230건으로,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등 시행 영향에도 전년 같은 달 대비 10.0% 증가했다.
월세 거래 비중은 40.5%로 전년(40.1%)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서울은 40.4%에서 41.1%로 0.7%p 늘어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더 컸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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