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매니지먼트 분쟁' CJ ENM, 직접 매니지먼트 선언 [공식입장]

김지하 기자 2021. 1. 19. 1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이 그룹 티오오(TOO)의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기획사 n.C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CJ ENM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OO 매니지먼트 분쟁, CJ ENM 직접 매니지먼트 선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CJ ENM이 그룹 티오오(TOO)의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기획사 n.CH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CJ ENM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다.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지난해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CJ ENM은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이라며 "CJ ENM은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n.CH엔터테인먼트 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며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n.CH엔터테인먼트는 CJ ENM 측이 최근 일방적으로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와 이관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본래 7년간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을 약속했으나 수개월간 계약서 날인본을 받지 못했고, 이후 계약 조건을 번복하고 종료를 통보했다는 주장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한 이메일, 계약서 내용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TOO는 지난 2019년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클래스(World Klass)'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CJ ENM과 n.CH가 공동 발굴·제작을 합의, 지난 2018년 10월 공동 프로젝트로 출발했지만 어긋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CJ ENM | nCH엔터테인먼트 | TOO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