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PSG - 에릭센→토트넘 연쇄이동?..알리는 임대 이적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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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알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의 이적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PSG 임대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이적 열망을 받아들일 것이다"고 보도했다.
알리의 PSG행이 이루어지면 동시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도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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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델리 알리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행을 자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의 이적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더 선'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델리 알리가 PSG 임대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이적 열망을 받아들일 것이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해 꾸준히 성장하면서 팀내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하에서 에릭센, 손흥민, 케인과 함께 일명 'DESK' 라인을 구성했고 2018-19시즌 토트넘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11월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했고 이번 시즌 그의 눈밖에 나면서 출전시간이 현저히 줄었다. 알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만 출전했고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지난 셰필드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되며 사실상 토트넘과 이별이 가까워졌다.
현재 알리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한 팀은 바로 PSG다. PSG는 1월 포체티노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고 이에 영입 작전도 새롭게 진행 중이다. 알리는 토트넘 합류 당시 포체티노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그의 밑에서 훌륭하게 성장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알리와 재결합을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의 PSG행이 이루어지면 동시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도 맞물려 진행될 수 있다. 에릭센은 지난 겨울 토트넘을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지만 1년 만에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고 콘테 감독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현재 에릭센은 새 팀을 찾고 있고 토트넘 복귀설이 터져나왔다.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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