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 이율 1%대로 추락..보험료 인상 '불가피'

권준수 기자 2021. 1.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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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가 투자하는 채권 등의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지만, 고객의 보험료 적립금에 쓰이는 예정이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분의 보험사가 두 차례나 예정이율을 낮추면서 종신보험의 최저 이율이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예정이율이 0.25%만 낮아지더라도 고객들은 같은 보험금을 받기 위해 보험료를 평균 10%가량 더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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