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어린이집 코로나 감염경로 '미궁'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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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영암 A 어린이집에서 4살·6살 원생과 교사, 교사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665번, 전남 667~9번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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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전남 영암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영암 A 어린이집에서 4살·6살 원생과 교사, 교사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665번, 전남 667~9번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전남 641번 환자의 고구마 농장 관련 전수조사 결과 전남 665번(4살 원생) 환자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후 어린이집 관련자 7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원생과 교사, 가족 등의 추가 확진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원생 2명과 교사, 교사 남편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최초에 전남 665번 환자가 전남 641번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지만 현재는 전남 668번 환자(어린이집 교사 가족)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전 기준 전남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총 669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지역 감염자는 6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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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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