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초등생 추행' 진정서.."가해자 부모, 피해자 불러 만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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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 지역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충남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중학생 A군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집으로 불러 추행했다'는 수사 의뢰 진정서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진정서가 접수됐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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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한 지역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충남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경찰에 '중학생 A군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집으로 불러 추행했다'는 수사 의뢰 진정서가 접수됐다.
B양 보호자는 사건 발생 3~4주 후인 지난해 12월 말 A군의 학교에서 연락을 받고 이 상황을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당시 B양에게 술을 권했고, A군의 부모는 지난해 12월 중순 B양을 따로 불러 어떤 사이인지 물어보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이 다니는 학교 측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진정서가 접수됐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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