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토트넘 한국어 트위터 계정 개설, 손흥민 재계약 임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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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신설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 "토트넘 구단이 새로운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를 손흥민의 재계약 발표가 머지 않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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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기존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 외에 별도로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이 계정은 손흥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 “토트넘 구단이 새로운 한국어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를 손흥민의 재계약 발표가 머지 않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한국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이며, 이번 신규 계정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팬들은 이번 신규 계정 개설이 재계약 성사를 의미하며 이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곧 손흥민의 재계약이 발표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과 2023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이미 12골을 터뜨리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팀의 주축인 손흥민의 이탈 가능성 방지를 위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재계약이 미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재계약 시 손흥민이 팀 내 최고 수준인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9600만 원)의 조건에 계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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