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주력' 조 로든, "모리뉴가 부르면 모든 것 바치겠다"

허윤수 2021. 1.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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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조 로든(23)이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로든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깜짝 선발 출장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로든에 대해 "몇몇 장면에서는 좋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잘해줬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뛰던 어린 선수다. 실수하며 배워야 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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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 로든(23)이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로든은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 깜짝 선발 출장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를 대신해 에릭 다이어와 합을 맞췄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장이었지만 경쟁자들과 다른 강점을 확실히 어필했다. 특히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데이비드 맥골드릭의 스프린트를 엄청난 주력으로 따라잡으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로든에 대해 “몇몇 장면에서는 좋지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잘해줬다. 그는 챔피언십에서 뛰던 어린 선수다. 실수하며 배워야 한다.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로든도 화답했다. 그는 18일(한국시간) ‘풋볼 런던’을 통해 “매일 열심히 훈련하며 더 자주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보여줘야 한다. 감독이 나를 부르면 최선을 다해 내 모든 걸 바치겠다”라며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셰필드전에 대해서 “팀을 도울 수 있다는 건 분명 큰 보너스다. 승점 3점을 얻어 기쁘다. 비록 무실점 경기를 하진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긍정적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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