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면허 문턱 낮추자 '수강신청 대란'..교육인원 3배 확대

신윤정 2021. 1. 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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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를 양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 수강 인원이 3천 명에서 만 명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증가하면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필요성이 늘어나 교육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가용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올해 만5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해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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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를 양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 수강 인원이 3천 명에서 만 명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증가하면서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필요성이 늘어나 교육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자가용 운전자도 일정 조건을 갖추면 개인택시면허를 양수할 수 있도록 했는데, 교육 수요자가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28일 교육 신청이 시작되자 3천 명을 훨씬 웃도는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접수가 조기 마감됐고,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불만도 속출했습니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가용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올해 만50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해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방법 등은 내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고 교육 희망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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