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코로나19' 연구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 담은 보고서 발간

2019년 한국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보고서 표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코로나19 감염병 연구지원 등 사회책임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년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재단 소개, NRF(연구재단) 사회책임경영, 제3자 검증 및 수상실적으로 구성됐다. 서두의 스페셜 섹션에서는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국가적 비상경영을 통한 감염병 연구지원과 대학현장의 예방 노력 등 재단 대응 성과를 담았다.

보고서 본문에 해당하는 'NRF 사회책임경영'은 총 4개의 부문으로 구성됐다. 기관 주요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연구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한 활동, 기관 경영과 조직 문화에서 실천한 사회적 가치 성과 등을 담았다.

재단은 이번 보고서를 홈페이지 홍보광장 내 '사회책임 경영보고서' 란에 게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노정혜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연구재단은 지식의 진보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통한 지역 사회의 현안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보고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 주관 '비전 어워드'에서 2년 연속(2018/19, 2017/18)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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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