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와 할아버지' 6년만에 대학로 컴백..3월5일 공연

남정현 2021. 1.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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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6년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다.

2021년 공연될 대학로 무대에서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2013년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깊어진 감정과 신선한 매력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3월5일부터 4월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2월 중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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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수·오용·양경원 등 캐스팅 공개
[서울=뉴시스]연극 '나와 할아버지' 출연진(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제공)2021.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6년 만에 대학로에 돌아온다.

오는 3월 5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막을 올린다. 2015년 이후 6년 만의 대학로 공연이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19일 작품의 공연 소식과 함께 캐스팅을 공개했다.

작가와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해 쓴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이다.

2021년 공연될 대학로 무대에서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2013년 초연부터 함께 해 온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깊어진 감정과 신선한 매력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할머니의 잔소리에 지지 않고 전쟁 통에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나서는 '할아버지' 역은 배우 한갑수와 초연부터 지금까지 할아버지 역으로 참여하며 변함 없는 감동을 전달해 온 오용,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표치수로 안방까지 사로잡은 씬스틸러 양경원이 맡았다.

할아버지의 여정에 동행하며 진짜 삶에 대해 깨달아 가는 '준희' 역에는 연극 '뜨거운 여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차용학과 연극 '템플',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석현이 더블 캐스팅됐다.

다양한 역할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할머니' 역으로는 다재다능한 배우 정선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로 핫하게 떠오른 서예화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 중 화자 역할을 하는 '작가' 역은 실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연출겸 작가인 민준호가 직접 맡아 진솔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종현, 뮤지컬 '구내과병원', '미아 파밀리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문경초'가 새롭게 합류한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3월5일부터 4월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되며, 2월 중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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