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정원 자료 64만건 '사참위'에 내일부터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립 국가기구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20일부터 세월호 관련 국가정보원 자료의 전체 목록을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참위는 국정원 문서 중 '세월호' 단어가 포함된 64만여 건의 목록 전체를 확인하고, 특정 문서에 대한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
또 국정원은 "유가족들을 만나 사참위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독립 국가기구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20일부터 세월호 관련 국가정보원 자료의 전체 목록을 열람할 수 있다.
국정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참위와 자료 열람 및 제공 방안을 협의해온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참위는 국정원 문서 중 '세월호' 단어가 포함된 64만여 건의 목록 전체를 확인하고, 특정 문서에 대한 열람을 요청할 수 있다.
국정원은 안보 등 적법한 비공개 사유가 있는 문건을 제외하고는 보안성 심사를 거쳐 문서 열람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국정원은 작년 12월 세월호 관련 자료 248건을 사참위에 지원한 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관련 문서 760건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 국정원은 "유가족들을 만나 사참위와 진행하고 있는 세월호 자료 목록 열람 및 제공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
- ☞ 박범계 아들, 초등때 대치동 세대주…어찌된 일?
-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 '은둔의 영부인' 멜라니아 작별 메시지…"폭력은…"
-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든 외국인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 ☞ "실망시켜 미안"…체포된 전 수영대표 뒤늦은 후회
- ☞ 30대, 공항 탑승구역서 3개월 숙식하다 적발…왜?
- ☞ 주호영 "文도 곧 전직 대통령…사면 대상 될 수도"
- ☞ "코로나 아닌데" 되돌아간 닥터헬기…남편 죽음에 아내 '비통'
- ☞ 고양이를 공중으로 던진 소년들…대체 왜?
- ☞ 해군총장, 백령도 간부 실종날 '음주회식' 의혹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 연합뉴스
-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 연합뉴스
-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 연합뉴스
-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 연합뉴스
-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 연합뉴스
-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 연합뉴스
- [샷!]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 연합뉴스
- [모스크바 테트리스]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 연합뉴스
- 계엄취재 美신문 특파원 "K드라마 같은 상황…현재 3막 초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