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5000㎡ 무주골 공원 품고.. 자연친화적 역세권 단지

‘한화 포레나 연수’ 청약 돌입

인천 첫 민간공원 특례 사업

한화건설은 인천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조감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19∼20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로 2순위 청약은 21일 진행한다.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많은 실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세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계획돼 있다. 또 반경 3㎞ 이내에는 뉴코아아울렛 인천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홈플러스 구월점, 구월스타필드(예정), 가천대길병원, 인천문학경기장, 선학경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있다.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남향 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레나 안전도어, 블루라이트 저감 LED 조명, 실내 환기시스템(옵션), 원패스시스템, 차량도착 알림시스템, CCTV 등 포레나만의 각종 편의 및 보안 특화 시스템도 도입된다. 전 가구에 현관창고가 제공되며, 거실에는 고급스러운 아트월이, 주방에는 실용성을 고려한 와이드 싱크볼, 스테인리스 음식 탈수기 등이 적용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 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000만 원 정액제를 도입했다. 본보기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인천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있으며, 예약 관람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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