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사랑의온도 123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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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랑의 온도가 100℃를 훌쩍 넘었다.
경기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123℃까지 올라갔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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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 사랑의 온도가 100℃를 훌쩍 넘었다.
경기 파주시는 금촌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코로나19와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123℃까지 올라갔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시 모금 목표액은 8억4000만 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나눔 분위기가 움츠려들까 우려됐지만 시민들의 기부물결은 더욱 거세져 캠페인 종료기간이 2주가 남은 현재 상황에서도 목표액보다 1억9400만 원이 초과한 10억3400만 원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사랑의 온도탑을 채워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이웃돕기 기부금 및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계획이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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