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코로나 상황별 전략수립..보복소비 노려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트라(KOTRA)가 국가별 코로나19 진정시기에 따른 맞춤형 수출투자지원을 준비하고 대면·비대면 비중을 조정한다.
올해 세계경제가 보복소비 심리와 백신보급, 경기부양책에 따라 4~5%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수출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이에 따라 소비재와 유통, 디지털, 의료바이오 분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트라(KOTRA)가 국가별 코로나19 진정시기에 따른 맞춤형 수출투자지원을 준비하고 대면·비대면 비중을 조정한다. 올해 세계경제가 보복소비 심리와 백신보급, 경기부양책에 따라 4~5%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수출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18~19일 양일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해외지역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E커머스 플랫폼 진출 △경기부양책 활용 디지털·그린뉴딜 분야 진출 △GVC(글로벌밸류체인) 대응 소부장 진출 등 전략을 발표했다.
권역별로 보면 중국은 수출을 유지하며 내수를 활성화하는 쌍순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코트라는 이에 따라 소비재와 유통, 디지털, 의료바이오 분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내수확대에 따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미는 미래차와 의료바이오, ICT 등 미래신산업 분야 협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조9000억달러 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부양책을 예고한 것도 기회다. 코트라 북미지역본부는 온오프라인 융복합 사업을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판촉, 구독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유로지역(EU)은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와 수소경제와 같은 친환경분야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EU가 탄소국경제 도입 등 강력한 환경규제를 통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5G 등 디지털설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코트라는 올해 코로나19 진정시기를 상반기와 3분기, 연말로 가정했다. 또 백신보급에 따라 지역별 정상화 시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나리오에 맞춰 대면/비대면 전략을 수립하고 O2O(온오프라인 연결) 접목사업을 추진한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 수출지원서비스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고객경험을 서비스에 반영하는데 역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사업으로 기업의 수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수출회복세가 본격화될 수 있도록 총력지원한다는 각오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애로부부' 박성희 "남편, 아침에도 다 벗고"…권혁모 "7번도 가능" - 머니투데이
- 남의 아이 임신하고 결혼…남편 군대간 새 또 남의 아이 낳은 아내 - 머니투데이
- 한효주, 55억에 산 한남동 빌딩 80억에 매각…차익 '24.5억' - 머니투데이
- '우이혼' 유깻잎, 최고기의 재혼 제안 거절 "남자로 안 느껴져" - 머니투데이
- "공장에서, 밭에서…" 일끝나고 '미친 약' 찾는 이주노동자들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떠나는 바이든에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기여에 감사"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4강 자력 진출 불가…한국야구,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경우의 수'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