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저시력 초등 신입생 교재 2배 크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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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저시력 초등 신입생을 위해 교재를 2배 크기로 제작했다.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2021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1학년이 되었어요'를 저시력 학생 맞춤으로 일반 교재 2배 크기로 제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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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저시력 초등 신입생을 위해 교재를 2배 크기로 제작했다.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원장 김경호)은 2021학년도 입학초기 적응활동 교재인 ‘1학년이 되었어요’를 저시력 학생 맞춤으로 일반 교재 2배 크기로 제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학년이 되었어요’ 교재는 초등학교 신입생의 학교생활과 기초학습 적응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자료다. 주로 3월~4월에 활용된다. 신입생의 학년 초 자료이기에 활자와 그림을 일반 교재보다 조금 크게 제작 보급하고 있다.
2021학년도 자료는 유괴 방지, 개인 위생, 한글 공부 20시간 등을 담고 있다. 삽화 제작 시 성별, 장애 등에 따른 사회문화적, 경제적, 신체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도록 편집했다.
특히 올해는 저시력 학생을 위한 별도의 ‘1학년이 되었어요’ 자료를 제작한다. 일반 교재의 2배 크기로 제작하여 확대경 없이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 김경호 원장은 “이번 저시력 초등 입학생 맞춤형 교재 제작과 지원으로 초등학교 입학초기 적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연구정보원은 학생별 맞춤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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