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오바마 행정부 출신 자문위원 위촉

이재은 기자 2021. 1. 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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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환경보호 전문가인 캐롤 브라우너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해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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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 배터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환경보호 전문가인 캐롤 브라우너 변호사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롤 브라우너는 미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했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조지아주 제1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성장에 필요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판단해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캐롤 브라우너의 경륜과 전문성은 SK 배터리 사업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배터리 연구개발과 마케팅 분야를 크게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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