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채식 식당 948곳 온라인에 목록 공개

김지헌 2021. 1.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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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내 채식 식당 948곳의 목록을 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welfare/public_health/status-of-vegetarian-restaurants)에 올리고 가이드북으로 정리해 각 보건소에 비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식 식당은 채식 메뉴만 취급하는 곳과 메뉴 중 채식이 있는 곳을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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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는 시내 채식 식당 948곳의 목록을 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welfare/public_health/status-of-vegetarian-restaurants)에 올리고 가이드북으로 정리해 각 보건소에 비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채식 식당은 채식 메뉴만 취급하는 곳과 메뉴 중 채식이 있는 곳을 모두 포함한다.

국제채식연맹(IVU)의 채식 분류를 근거로 식자재와 조미료에 동물성 성분을 첨가했는지, 유제품을 사용했는지 등을 조사해 찾아낸 총 1천555개 식당 중 정보제공에 동의한 식당을 목록에 올렸다고 시는 전했다.

시 홈페이지에서 자치구, 업종, 메뉴별로 검색할 수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 1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 70곳, 송파구 68곳, 마포구 57곳, 용산구 54곳, 서초구 52곳, 중구 47곳 등이었다.

업종은 양식이 418곳으로 가장 많고 한식 322곳, 카페 69곳, 인도·중동 38곳, 베이커리 32곳, 분식 23곳, 중식 16곳, 술집 15곳 등의 순이었다.

메뉴 가격대는 평균 9천500원이고 1만 원 미만이 67%, 1만∼2만 원이 27.8%를 차지했다.

시는 "채식주의자는 물론 건강한 채식 한 끼를 찾는 시민의 먹거리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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