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08세 할머니 '최고령' 백신접종자

정이나 기자 2021. 1. 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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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108세 할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 할머니는 최근 중부 토스카나주에서 백신을 맞은 바실리오 폼페이(103)에 이어 최고령 백신 접종자가 됐다.

이날 로마에서도 90세 노인 새미 모디아노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2월27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약 115만명이 투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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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백신을 맞은 파티나 네그리니(108)가 최고령 백신접종자가 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이탈리아에서 108세 할머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 할머니는 최근 중부 토스카나주에서 백신을 맞은 바실리오 폼페이(103)에 이어 최고령 백신 접종자가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올해 108세인 파티마 네그리니는 19일 밀라노의 요양시설에서 백신 접종을 받았다. 네그리니는 지난해 한 차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네그리니는 "나를 부르지 않은 것을 보니 신이 나를 잊었나 보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로마에서도 90세 노인 새미 모디아노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12월27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약 115만명이 투여받았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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