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안전해요".. 코로나 전수검사 전직원 '음성'

박정웅 기자 2021. 1.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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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협력업체 포함 129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철도는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16일 역무원과 기관사 등 고객 접점직원을 비롯해 공항철도와 협력업체 19개사 전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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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협력업체 포함 129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공항철도 검암역 광장의 임시선별진료소.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 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협력업체 포함 129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철도는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16일 역무원과 기관사 등 고객 접점직원을 비롯해 공항철도와 협력업체 19개사 전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철도 측은 “지난해 4월부터 해외입국객의 이용이 제한되고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출퇴근 이용객이 크게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 수(2020년 2∼12월 기준)는 33.8% 감소했지만 여전히 17만여명이 매일 열차를 이용하고 있어 대중교통인 공항철도에서의 선제적인 감염예방 및 방역활동이 필요했다”고 이번 진단검사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공항철도는 전동차 28개 편성에 대해 객실시트, 벽면, 바닥에 방역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의 접촉이 많은 손잡이와 출입문 주변 등은 살균소독제로 수시로 청소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하고 보건관리자가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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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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