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노장 수비수' 요시다, 삼프도리아와 1년 더 동행

박문수 2021. 1.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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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소속팀 삼프도리아와 1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삼프도리아는 18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요시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에도 요시다는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15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삼프도리아 또한 옵션을 발동하며 요시다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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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리에A 삼프도리아의 일본 대표팀 수비수 요시다 마야 구단과 1년 재계약 체결
▲ 사우샘프턴에서 삼프도리아 이적 후 올 시즌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일본 축구 대표팀 주장이자 베테랑 수비수 요시다 마야가 소속팀 삼프도리아와 1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삼프도리아는 18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요시다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요시다 또한 2022가 새겨진 유니폼을 들며, 구단과의 재계약을 자축했다.

요시다는 일본 대표팀 주장으로 유명한 베테랑 수비수다. 2012년 사우샘프턴 이적과 함께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고, 꾸준한 활약상을 무기로 오랜 기간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사우샘프턴 소속으로만 그는 컵대회 포함 총 194경기를 소화했던 팀의 준레전드급 수비수다.

그렇게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세리에A 무대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적지 않은 나이 세리에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요시다는 첫 3경기에서는 결장했지만, 베로나전을 통해 삼프도리아 주전 신고식을 치렀다.

그러던 중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리그 자체가 멈추면서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단 한 경기만 뛴 상태로 3개월 넘는 시간을 허비했다.

리그 재개 이후 요시다는 노련미를 무기로 팀의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됐다. 피지컬 좋은 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팀 후방을 책임졌다. 시즌 종료 후에는 자유계약신분으로 삼프도리아에 공식 입단했다. 1+1 계약이었다.

올 시즌에도 요시다는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15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삼프도리아 또한 옵션을 발동하며 요시다와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 = 삼프도리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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