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등급' 획득

2021. 1. 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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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는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이하 'CP')기업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2019년부터 이어진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상황 속에서 'AAA' 최고등급으로 지정돼 우수한 자율수출관리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안전, 환경 등 기업에 요구되는 각종 자율수출 관리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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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윈스 사옥 [윈스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윈스는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이하 ‘CP’)기업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P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규정 등을 갖추고 자율적으로 이행하는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해 지정한다. CP제도는 2004년 이후 대외무역법령에 의거하여 도입되었고 기업 규모와 업종별 평가기준에 따라 A, AA, AAA 등 세 가지로 부여된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인 ‘AAA등급’은 삼성전자, 삼성SDS, 포스코건설, 두산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획득한 바 있다. 윈스는 국내에서 12번째로 'AAA등급'에 지정됐다. 보안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CP기업에는 한번의 허가로 2~3년 동안 동일 품목 또는 동일 최종사용자에 대한 수출을 허가한다. 개별수출 허가 처리기간을 등급에 따라 최장 10일 단축된다. 해외 본사, 현지 법인 대상으로 제출서류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보보호 제품은 전략물자이기 때문에 허가 없이 수출할 경우 불법 무기류 수출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정보보안산업이 수출입 할 때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 방위산업임을 의미한다고 윈스는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2019년부터 이어진 일본의 수출 규제라는 상황 속에서 ‘AAA’ 최고등급으로 지정돼 우수한 자율수출관리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안전, 환경 등 기업에 요구되는 각종 자율수출 관리 규범을 성실하게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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