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무릴로-이영재 영입으로 공격력 강화 [공식발표]

우충원 2021. 1. 19.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격적인 영입을 펼치고 있는 수원FC가 무릴로와 이영재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수원F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릴로와 이영재 영입을 발표했다.

수원FC는 날카로운 패스와 강한 슈팅력이 강점인 이영재가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올 시즌 구단의 공격 축구를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재는 "매력적인 공격축구의 수원FC에서 뛰게 돼 기쁘다. 선후배들과 빠르게 소통하며 좋은 팀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공격적인 영입을 펼치고 있는 수원FC가 무릴로와 이영재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에 성공했다. 

수원FC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릴로와 이영재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에서 뛴 무릴로는 지난 2014년 브라질 고아이스 EC로 세리에A 무대에 데뷔해 2015년까지 31경기를 뛰며 주목받았다. 

이후 세리에B의 CA 리넨세, 그레미우 노보리존티누, 보타포구-SP 등에서 56경기 11골을 비롯해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상파울루 주 리그) 23경기 6골을 기록했다. 전북 현대에선 지난 시즌 17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수원FC는 활발한 중원의 움직임으로 팀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의 용병 공격수 라스와 지난해 전반기 전북 현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빠른 적응력도 기대된다.

무릴로는 “좋은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하다. K리그에 다시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내 축구를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영재도 영입했다. 이영재는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자유 계약을 통해 울산현대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부산, 경남, 강원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26경기 16골-15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영재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U-23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2019년 강원으로 이적한 후에는 폭넓은 활동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컵 스페셜매치에선 올림픽대표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원FC는 날카로운 패스와 강한 슈팅력이 강점인 이영재가 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올 시즌 구단의 공격 축구를 이끄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재는 “매력적인 공격축구의 수원FC에서 뛰게 돼 기쁘다. 선후배들과 빠르게 소통하며 좋은 팀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수원FC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