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문소리 "BIFF서 창피하게 울었다..프로듀서 작업 행복"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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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47)가 영화 '세자매'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고 창피하게 울었다고 털어놨다.
'세자매'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문소리는 "제작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이야기 하자면 할 이야기가 정말 많다. 영화 한 편을 만드는데 누구나 다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캐스팅, 투자, 제작, 프로덕션, 촬영 등 개봉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승원 감독과 김상수 PD 그리고 저 세 명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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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소리(47)가 영화 '세자매'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보고 창피하게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프로듀서로 작업한 소감도 밝혔다.
문소리는 1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세자매'(감독 이승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다. 문소리는 극중 둘째 미연을 맡았다. 미연은 성가대 지휘자이며, 완벽한 척하는 가식덩어리다.
이날 문소리는 지난 18일 '세자매' 언론배급시사회 당시 영화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때 다 같이 봤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자매' 상영했을 때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제 영화보고 잘 울지 않는데, 창피하게 많이 울었다. 김선영, 장윤주 배우는 그 전에 기술시사회 때 엄청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저는 후반 작업, 믹싱 등 보느라 윤주랑 선영이한테 '자신들의 영화보고 펑펑 우냐'며 놀리고, 핀잔을 줬었다"고 덧붙였다.
문소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제가 펑펑 울어서 부끄러웠다. 세 명이 이 영화를 좋아한다. 결과가 아직 나온 건 아니기에 많은 관객들의 반응이 기다려진다"며 웃었다.
'세자매'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문소리는 "제작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이야기 하자면 할 이야기가 정말 많다. 영화 한 편을 만드는데 누구나 다 어려움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캐스팅, 투자, 제작, 프로덕션, 촬영 등 개봉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승원 감독과 김상수 PD 그리고 저 세 명의 호흡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각자의 장점이 다르고, 호흡이 잘 맞았다. 굉장히 행복하게 작업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게 논의하고, 고민하고, 토닥여 가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제작을 해도 '이런 호흡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다. 배우들끼리 호흡도 좋았지만, 우리끼리 호흡이 참 좋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자매'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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