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ESG 1등급..미국 2등급 중·일 3등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디스는 전세계 144개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1등급은 한국 외에도 독일과 스위스, 뉴질랜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웨덴, 싱가포르,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맨섬(Isle of Man) 등 11개국이 차지했다.
세부항목 평가별로 환경(E) 분야에서는 △탄소 전환과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토지, 숲, 생태다양성) 등이 평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18일(뉴욕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펴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용영향점수(CIS)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2등급을, 일본 중국 러시아는 3등급을 받았다.
무디스는 전세계 144개국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는데 1등급은 한국 외에도 독일과 스위스, 뉴질랜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스웨덴, 싱가포르,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맨섬(Isle of Man) 등 11개국이 차지했다.
세부항목 평가별로 환경(E) 분야에서는 △탄소 전환과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폐기물 및 공해 △자연 자본(토지, 숲, 생태다양성) 등이 평가됐다.
사회(S) 분야에서는 △인구와 △노동 및 소득 △교육 △주거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 등이 기준점이 됐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 신뢰성 및 효과성 △투명성 및 정보공개 △예산 관리 등이 준거가 됐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각 국의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및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종합적인 영향을 평가했다. E‧S‧G 각 분야별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에 기초해 국가별로 E‧S‧G 각각의 점수(IPS)를 5개 등급 척도로 평가했다. 1등급은 1등급 긍정적이라는 의미이고, 2등급부터는 중립적, 5등급은 매우 부정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은 세부 분야별 평가(IPS)에서 ‘환경’ 2등급(중립적), ‘사회’ 2등급(중립적), ‘지배구조’ 1등급(긍정적)을 받았다. 환경은 5가지 세부평가 모두 2등급을 받았고, 사회는 ‘교육’, ‘보건 및 안전’, ‘기본 서비스 접근성’에서 1등급을 받았지만 빠른 고령화 탓으로 ‘인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2등급으로 밀렸다. 마지막 지배구조는 4가지 세부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무디스는 "이번 ESG 평가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는 높은 관련성(strong correlation)이 있지만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애로부부' 박성희 "남편, 아침에도 다 벗고"…권혁모 "7번도 가능" - 머니투데이
- 남의 아이 임신하고 결혼…남편 군대간 새 또 남의 아이 낳은 아내 - 머니투데이
- '우이혼' 유깻잎, 최고기의 재혼 제안 거절 "남자로 안 느껴져" - 머니투데이
- "공장에서, 밭에서…" 일끝나고 '미친 약' 찾는 이주노동자들 - 머니투데이
- '69세' 김수희, 동안 미모 '깜짝'…재혼 근황 "남편은 프로듀서"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지금까지 후회"…윤하, 16년 전 '신인' 아이유에 한 한마디 - 머니투데이
- 윤 대통령 "北, 전쟁터에 청년들 목숨 내몰아…우방국과 긴밀히 공조" - 머니투데이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
- [TheTax]"뒤늦게 소득세 200만원 감면" 중소기업 근무자 '환호'…이유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