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전 시작됐다' 5G 무패행진 아스날, 강등권→'EPL 10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아스날의 리그 순위가 수직상승했다. 강등권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아스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승점 27점이 된 아스날은 리그 10위를 마크했다. 한때 리그 15위까지 추락했었던 아스날이다. 하지만 최근 리그 5경기 무패행진 신바람을 불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바메양이 돌아오면서 이날 아스날은 승리를 챙겼다. 지난달 16일 사우샘프턴전을 마지막으로 골 침묵에 빠져있던 오바메양은 뉴캐슬을 제물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오바메양은 후반 5분 토마스 파르티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독 드리블 후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15분엔 부카요 사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오바메양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32분 세드리크 소아르스의 오른쪽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했다.

최근 제대로 상승세를 탄 아스날은 어느새 한 경기 덜 치른 7위 첼시(승점 29)까지 뛰어넘을 수 있는 위치가 됐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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