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美 기후변화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

문창석 기자 2021. 1.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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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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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SK 본사. 2020.8.2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근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선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배터리 투자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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