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아파트 거래 3건 중 1건은 최고가..화성시·남양주시 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달간 경기 아파트 거래 3건 중 1건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1888개 면적(평형)의 거래 중 33.8%(638건)가 신고가를 기록했거나 최고가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에서 2∼3차례 동일한 최고가에 거래가 된 것도 1건으로 계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간 경기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1888개 면적(평형)의 거래 중 33.8%(638건)가 신고가를 기록했거나 최고가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같은 아파트 같은 면적에서 2∼3차례 동일한 최고가에 거래가 된 것도 1건으로 계산했다.
경기에서 신고가·최고가 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시로 모두 69건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67건)와 고양시 덕양구(62건), 의정부시·평택시(38건), 부천시(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화성시의 경우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역 개통 예정 소식의 영향으로 최근 동탄2 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오산동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 파크 7.0(86.23㎡)은 직전 신고가 보다 9000만원 오른 13억2000만원에 이달 5일 신고가를 찍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 파크 5.0(96.81㎡)도 이달 11일 11억6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 5월 당시 신고가보다 1억8000만원 올랐다.
남양주시는 왕숙지구의 교통 개선을 위한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 추진, 고양시 덕양구는 GTX-A노선 창릉역 신설 계획 등 교통 호재가 아파트값과 거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새 임대차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 불안이 커지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고, 최근에도 높은 집값과 전세 불안에 대비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가 교통망 확충이 잘 된 경기 지역 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