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佛 기자 "황의조는 보르도의 다이너마이트".. 베스트11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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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의 활약에 프랑스 언론이 연이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간) 니스를 상대로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보르도 라디오 매체 골드 FM의 줄리앙 베 스포츠 전문 기자는 "드디어 황의조를 수훈선수에 올릴 수 있다. 황의조는 실수가 잦음에도, 조시 마자의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다"라며 황의조를 니스전 베스트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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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투르(프랑스)] 김남구 통신원=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의 활약에 프랑스 언론이 연이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간) 니스를 상대로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20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보르도 라디오 매체 골드 FM의 줄리앙 베 스포츠 전문 기자는 “드디어 황의조를 수훈선수에 올릴 수 있다. 황의조는 실수가 잦음에도, 조시 마자의 부족한 부분을 갖고 있다”라며 황의조를 니스전 베스트에 선정했다.
이어 그는 “황의조는 경기에 깊이를 주며, 빠른 전개와 영향, 더불어 팀에 열정을 불어 넣는다”라며 칭찬했다.
끝으로 베 기자는 “황의조는 유니폼이 마를 시간 없이 계속 뛴다. 물론, 그가 현실 감각이 부족한 순간이 있고 마무리 순간에 성급하며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가 스트라이커로 나올 때는 보르도 공격의 다이너마이트 역할을 한다”라며 황의조가 스트라이커일 때 보르도 공격력이 배가 된다고 강조했다.
유럽 축구리그 분석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리그앙 20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황의조를 뽑았다. 동 사이트는 황의조에게 8.2점을 부여했다. 보르도에서는 황의조와 야신 아들리만이 리그앙 베스트 일레븐에 선택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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