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양수 위한 교통안전교육 인원 1만 명으로 확대

법인택시나 사업용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운전경력이 없는 운전자가 개인택시 양수 자격을 얻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교통안전교육 인원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개인택시 양수 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교육의 올해 교육인원을 당초 3천 명에서 1만 명 수준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상반기에 4천 770명, 하반기에 5천 280명 등 올해 총 1만 50명에 대해 다음 달부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접수방법 등은 내일(20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kotsa.or.kr/tsl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